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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잊고있었다.

내가 믿고있는건 레알 마드리드였다는것을

바보같이 불신하고있었다.

결국 내가 믿고있던것이 레알 마드리드였다는것을


아무리 실망하고 있었다고해도, 결국 내 핏속엔 그들과 같은 피가 흐르고있었다.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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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 + Gamma Ray

DIARY 2008. 2. 20. 09:16



내 인생의 꿈 또 하나가 이뤄졌다...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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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DIARY 2008. 1. 12. 03:18
예전에는 채팅하면서 ㅅㅂ 라는 타이핑이 습관되서
맨날 ㅅㅄㅂ하고다녔는데, 요즘은 자꾸 우앙~ 우앙우앙 우앙ㅋ굳ㅋ이라는 게 손가락에 착착감겨서 자꾸 그 글지만 쓰게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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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뭔가 내 맘에 안들면 내멋대로하고, 정해져있는 룰을 내맘대로 바꾸고, 다른사람같은거 생각도안하고..   이래선 내가 싫어한 그 사람이랑 똑같은 존재가 되는거다.  지금 내가 맡고있는 위치가 나의 역량보다 너무 커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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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형이 자신이 만든 레매라는 축구팬페이지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지 알까? 가끔 멍하니 그런생각을 하곤한다.  지금나에게 맡겨진 이 위치.  그게 과연 내가 맡을만한, 나같은 그릇이 감당할 수 있는 케익덩어리인걸까?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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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0, 스페인의 9번 선수를 기억하는가?  조그마한 체구로 상대수비진을 이리저리 휘젓던 그 선수는, 유로2000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그 선수는 바로 페드로 무니티스, 라싱 산탄데르라는 칸타브리아지방을 대표하는 팀의 선수로,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공격에 관련된 어느 위치든 포지션을 막론하고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다.  94/95시즌 라싱 산탄데르 A팀에서 데뷔하여 현재 라싱 산탄데르에서 가라이, 스몰라렉, 두셰르등 초호화급은 아니지만 알짜배기 같은 선수들을 이끄는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UEFA컵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렇게 대략적인 설명만 보자면 페드로 무니티스는 스페인 국가대표에,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플레이하고 현재 라싱 산탄데르를 이끄는 노련한 선수로 생각되겠지만 무니티스는 생각보다 훨씬 파란만장한 축구인생을 살고 있다.


  칸타브리아지방 축구팀 산토나에서 축구인생을 시작하여 라싱 산탄데르 유스팀으로 이적하여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던 무니티스 20살에 라싱 산탄데르 성인 팀에 데뷔하게 되나 그리 큰 기회는 잡지 못하고 A팀과 B팀을 왔다 갔다 하는 한명의 유망주 중 하나였다.  그가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97/98시즌 세군다리가의 바다호스로 임대 이적하여 10골을 넣는 활약을 보인 것인데, 그 다음시즌 라싱 산탄데르로 복귀한 무니티스는 축구선수로는 단점이 될 수 있는 165센티미터라는 작은 키를 빠른 발을 이용해 그만의 장점으로 바꾸며 최전방에서 상대수비수와 경합하며 골을 많이 넣는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플레이는 보여주진 못할지라도 빠른 발로 90분내내 피치를 누벼 수비진을 혼란시키고 파트너가 수월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적인 역할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라싱의 약진에 도움을 주었고 그의 파트너인 살바 바예스타가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인 피치치에 등극하게되는 것에 일조한다.  그 활약으로인 해 카마초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의 눈에 들어 무니티스는 유로2000에 라울을 보조해줄 공격수로 무적함대에 승선하게 되고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인다. 
 



   그러나 그의 플레이는 카마초감독의 눈에만 든 것이 아니었다.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당돌한 플레이로 레알 마드리드를 패배시키는데 일조하던 무니티스의 플레이는 비센테 델 보스케 레알 마드리드감독에 눈에도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는 라싱 산탄데르에 많은 돈을 안겨주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하게 된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그 유명한 ‘갈락티코’ 정책의 시발점이 되는 피구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무니티스, 스페인 국가대표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라는 화려한 칭호가 달리면서 무니티스 자신의 축구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 해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을 했지만 무니티스에겐 이름뿐인 우승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피구에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그는 그의 가치를 증명해보였지만, 무니티스는 그에게 쏟아진 수많은 스페인사람들의 주목을 견디지 못하고만 것이다.  라울 곤잘레스의 파트너로써 그는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었고, 주어진 출장시간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그는 점점 슬럼프에 빠져 주전선수에서 후보 선수로 변해갔다.  스페인 국가대표에서의 부름도 끊겨버렸다.  그렇게 무니티스의 좋지 못한 활약으로 인해 기회를 잡은 두 선수가 있는데, 바로 구티와 모리엔테스였다.  그 다음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의 환상적인 골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지만 무니티스는 맥마나만, 솔라리, 사비우등과의 경쟁에서 실패하며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무니티스가 주춤하던 사이 구티와 모리엔테스는 이미 그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멀리 가버렸고, 그렇게 밀려버린 그에게 엎친 데 덮친 격 찾아오는 호나우두의 레알 마드리드이적.  그렇게 그는 자신이 축구인생을 처음시작한 팀인 라싱 산탄데르로 임대를 가게 된다.  엘 사르디네로에 돌아온 무니티스는 다시 물 만난 고기마냥 회복을 해나갔다.  엘 사르디네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세레모니를 할 때, 그는 이미 더 이상 베르나베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무니티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게 되고 무니티스는 자유계약으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이적 하게 된다.



 

  리아소르로 온 무니티스.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는 데포르티보와 함께 자신도 실패를 딛고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지만 그 도전은 험난한 도전이었다.  자우밍야, 루케등과의 경쟁은 쉽지 않았고, 이루레타 당시 데포르티보 감독에게 신임 받지도 못하였다.  이루레타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뒤 취임한 호아킨 카파로스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며 주전으로 뛰던 무니티스.  그러나 그것도 곧 잠시, 무니티스는 골키퍼 포지션 보강을 원하던 구단의 뜻으로 인해 라싱 산탄데르의 골키퍼 아우아테와 맞트레이드되고 무니티스는 다시 한번 엘 사르디네로의 잔디를 밟게 된다.




  칸타브리아지방 선수로, 라싱 산탄데르 유스에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세계적인 구단에도 뛰어본, 경험 많은 선수 무니티스는 어리고 유능한 선수를 발굴하여 비싼 가격으로 팔아 이익을 남기는 라싱 산탄데르에서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워야할 ‘영웅’으로 꼭 필요한 존재였다.  그렇게 그는 05/06시즌을 라싱 산탄데르에서 다시 한번 시작하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온 무니티스는 다시 펄펄 날기 시작한다.  마치 결국 내가 있어야할 곳은 여기였다는 걸 알고있었다는듯이-. 오스칼 세라노, 지기치등과 함께 전통 있는 중위권 강팀킬러의 역사를 이어가는 라싱 산탄데르와 무니티스.  이윽고 무니티스라는 조그마한 공격수와 호흡을 맞추던 2미터의 세르비아용병 지기치는 라싱 산탄데르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인하여 발렌시아로 이적한다.  스트라이커 지기치의 이적으로 인하여 부진이 예상되던 라싱 산탄데르는 보란 듯이 에비 스몰라렉과 호르헤 로페즈를 가세시켜 이번에는 UEFA존까지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페드로 무니티스 알바레즈.  -작고 빠르고 인상적인 선수- 그는 한때 잘나가던 때도 있었고, 나름대로의 우여곡절도있다.  라싱 산탄데르의 경기를 보다보면 다른 선수들보다 작은 키로 그리 강팀이 아닌 라싱 산탄데르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걸 보며 ‘정말 열정적인 선수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 열정이 바로 리가우승을 노리는 여러 팀을 침몰시키는 칸타브리아의 자존심 라싱 산탄데르라는 축구팀의, 무니티스의 매력일지도 모르겠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라싱 산탄데르는 매해 어리고 좋은 선수를 발굴해내 어디가도 밀리지 않을 좋은 선수로 성장시킨 후 파는 구단인데, 아마도 이번 시즌 후 떠날 선수는 요즘 가장 주목인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로 보인다.  가라이는 프리킥능력이 좋고 수비능력또한 나쁘지 않아서 현재 여러 팀들이 노리는 상황이다.  가라이든 누구든 현재의 라싱 산탄데르에서 누군가 떠나게 된다면 선수 층의 두께가 얇은 편인 라싱 산탄데르의 전력은 많이 약화될 것이 눈에 선하다.  그럼 라싱 산탄데르는 어디선가 유망한 선수를 데려올 것이고, 그것이 라싱 산탄데르처럼 재정이 넉넉지 못한 팀의 전통적인 ‘돈버는 방법’이다.

  만약에 어떤 유망하고 어린 선수가 스페인의 라싱 산탄데르라는 구단에 입단해서 처음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페드로 무니티스 알바레즈라는 라싱 산탄데르의 영웅에 대해 공부하고 그의 정신을 본받아야하는 것일 것이다.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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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藤正明 - White Breath

MUSIC 2007. 12. 9. 21:33



from Album 'CHAKURIKU!'


White Breath


作詞:遠藤正明 / 影山ヒロノブ

作曲:YOFFY

編曲:須藤賢一

歌 :遠藤正明 


いつも二人で 寄り添って 歩いた 帰り道

이츠모후타리데 요리소옷테 아루이타 카에리미치

언제나 둘이서 함께 걸었던 귀가길


はしゃいだ君は 白い息 手の平で追いかけた

하샤이다 키미와 시로이 이키 테노히라데오이카케타

들뜬 너는 흰 숨결을 두 손으로 쫓았었지


広い世界で この愛だけは 永遠なんだ… そう信じていた

히로이세카이데 코노아이다케와 에이엔난다 소오신지테이타

드넓은 세상에서 이 사랑만은 영원할 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었어


1㎜の不安もない 僕らの自信は 砕け散った Woh

1㎜노후안모나이 보쿠라노 지신와 쿠다케치잇타

1㎜의 불안도 없었던 우리들의 자신은 산산이 부서졌지


逢いたいよ今すぐ 胸が痛く切ない

아이타이요 이마스구 무네가이타쿠세츠나이

만나고 싶어, 바로 지금. 아프도록 가슴이 저려 와


君を失くしてから 初めてのクリスマス

키미오나쿠시테카라 하지메테노 쿠리스마스

너와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この冬最初の雪が降る街角で

코노후유 사이쇼노 유키가 후루 나치카노데

올해 겨울의 첫 눈이 내리는 길모퉁이에서


僕は一人で 立ちつくしてる

보쿠와 히토리데 하치츠쿠시테루

나는 홀로 서 있을 뿐이야…



幸せすぎて 大切なことに 気付かなかった

시아와세스기테 다이세츠나 코토니키즈카나카앗타

너무도 행복함에 소중한 것을 깨닫지 못했었지


<モウ コレイジョウ マテナイノ ゴメンネ サヨウナラ>

<모오 코레이죠오 마테나이노 고메은네 사요나라>

<이제 더 이상 못 기다리겠어. 미안해, 안녕>


半端な夢のひとつひとつが 大事な人を傷つけていたよ

한파나 유메노 히토츠 히토츠가 다이지나 히토오 키즈츠케테이타요

어설픈 꿈 하나하나가 소중한 사람을 상처입히고 있었어


後悔も 甘い自分も すべては過ぎゆく時の彼方 Woh

코카이모 아마이 지분모 스베테와 스기유쿠 토키노 카나타

후회도, 무른 나 자신마저도 흘러가고 있어. 시간의 저편으로…


触れたいよ もう一度 一人きりの So lonely night

후레타이요 모오 이치도 히토리키리노 So lonely night

맞닿고 싶어. 다시 한 번… 혼자만의 So lonely night


冬の匂いは そう 切ない君の匂い

후유노이오이와 소오 세츠나이 키미노이오이

겨울의 향기는, 그래, 가슴 아픈 너의 향기


張り裂けるほどに 深く息を吸い込み

하리사케루 호도니 후카쿠 이키오 스이코미

터질 만큼 깊이 숨을 들이마셔


涙こらえて 叫ぶよ My love

나미다 코라에데 사케부요

눈물을 참고 외칠 거야. My love




逢いたいよ今すぐ 胸が痛く切ない

아이타이요 이마스구 무네가이타쿠세츠나이

만나고 싶어, 바로 지금. 아프도록 가슴이 저려 와


君を失くしてから 初めてのクリスマス

키미오나쿠시테카라 하지메테노크리스마스

너와 헤어진 후 처음으로 맞이한 크리스마스


触れたいよ もう一度 一人きりの So lonely night

후레타이요 모오 이치도 히토리키리노 So lonely night

맞닿고 싶어. 다시 한 번… 혼자만의 So lonely night


君は今何処かで 誰かと過ごしてるの

키미와 이마노 콘카데 다레카토 스고시테루노

너는 지금 어디서 누군가와 보내고 있을까


二度と戻らない 人とわかっていても

니도토 모도라나이 히토토와카앗테이테모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愛を込めて Merry Christmas for you

아이오코메테 Merry Christmas for you

사랑을 담아, Merry Christmas for you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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