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에 해당되는 글 57건

  1. 2024.04.14 20240413 시드 프리덤
  2. 2024.01.29 20240129
  3. 2023.12.18 20231216 사카모토 에이조 공연 1
  4. 2023.10.21 20231021 CDs
  5. 2023.07.15 20230715 ANTHEM in KOREA
  6. 2023.06.02 20230602 스페인 국가대표 명단
  7. 2023.04.25 20230425 CRIMSON & JET BLACK
  8. 2021.06.26 20210626 일기
  9. 2021.03.04 210304 일기
  10. 2019.07.30 20190730 방학

20240413 시드 프리덤

DIARY 2024. 4. 14. 00:28

홍대 CGV에서 친구들과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을 봤다.

 

건담 시리즈의 팬이라면 웃음지을만한 포인트가 많다. 반대로 모르면 프리덤 킬러가 무슨 의미읹, 수정 펀치가 어떠한 개념인지, 즈고크가 등장할 때 나오는 브금이 왜 의미가 있는 지 전혀 알 수 없단 것. 그런 의미에서 자막은 건담 시리즈에 박식한 사람이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내가 본 상영관의 자막만 그런 것일까.

 

어찌되었든, 후쿠다 감독의 건담을 향한 애정과 먼저 보낸 와이프를 향한 사랑이 느껴졌다. 만족스러웠다.

Posted by M. Salgado
,

20240129

DIARY 2024. 1. 29. 21:48

아르망

 

알트아이젠

Posted by M. Salgado
,

EIZO Sakamoto Acoustic

1: We are
2: 世界が終わるまでは
3: 銀河鉄道999
4: 薔薇は美しく散る
5: ルパン三世その2
6: 嘆きのロザリオ
7: It's my life
8: 釜山港へ帰れ

EIZO FANTASIA 2023.12.16 Set list

Opening SE
~E code~
1: ガッチャマンの歌
2: 残酷な天使のテーゼ
3: 愛を取り戻せ
4: Butterfly
5: Kill the King
6: Lights Out
7: Armed and Ready
8: ペガサス幻想
9: マジンガーZ
10: デビルマン

Encore
11: Burn


16세 때부터 빠져있던 사람을 36세가 되어 만났다.

무슨 말이 필요있을까, 어린 나이 때부터 정말정말 좋아하던 보컬리스트다. 사카모토 에이조 씨가 부른 노래의 가사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일본어 공부였다. 덕분에 일본쪽 서브컬쳐를 즐기는, 오타쿠가 되어버렸지만..
시간이 흘러, 국가가 다르기에 사실상 공연을 보는건 힘들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퍼플홀 덕분에 귀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셋리스트는 커버곡 위주로, 사카모토 에이조 씨에 익숙치 않은 관객분들에겐 잘 먹혔다고 본다. 또한 에이조씨의 목소리 컨디션도 아주 좋아서 듣는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기뻤다.

공연 후, 나는 사카모토 에이조 씨의 솔로 앨범에 싸인을 부탁했다. 다음에 한국에서 다시 공연을 하게 된다면 사카모토 에이조 씨의 노래도 듣고 싶다.
싸인을 받으며, 어쭙잖은 일본어로 "어렸을 때 팬이라서 지금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아마도 못알아드셨을듯ㅋㅋㅋ
'내년에도 보자'고 말씀하시던데 꼭 이뤄졌음 좋겠다.

 


여담. 만약에 안양 퍼플홀에서 다시 한번 공연이 열린다면, 대중교통이 운행하는 시간대로 공연시간을 조정해줬으면 좋겠다. 범계역에서 지하철이 끊겨서 가족에게 욕한사발 먹으며 SOS를 쳤다.

Posted by M. Salgado
,

20231021 CDs

DIARY 2023. 10. 21. 20:29

see you in Korea, Eizo..!

Posted by M. Salgado
,

20230715 ANTHEM in KOREA

DIARY 2023. 7. 15. 23:04

 1. HOWLING DAYS
 2. SNAKE EYES
 3. WHEELS OF FIRE
 4. EVIL TOUCH
 5. HUNTING TIME
 6. ETERNAL WARRIOR
 7. OVERLOAD
 8. VOID ARK
 9. MASTER OF DISASTER
10. MACHINE MADE DOG
11. BLOOD BROTHERS
12. FASTER
13. SHOUT IT OUT!
14. BOUND TO BREAK
15. STEELER

16. BURN DOWN THE WALL
17. PAIN

18. VENOM STRIKE
19. WILD ANTHEM


나는 중학생 때만 하여도 '평범한 오타쿠'였는데, 흔히 애니송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모음집을 찾아 듣기 시작하면서 애니송 듣는 씹덕으로 자랐었다.
고등학생 때는 '열혈송'이라며 애니송 업계를 주도했던 카게야마 히로노부와 JAM Project, 그리고 당시의 멤버였던 사카모토 에이조가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밴드 ANTHEM에 빠져 살았고, 이후 일본 메탈을 시작해 메탈 장르로 넘어온 케이스. 이 밴드의 노래를 블로그 등에 번역해 올리면서 의도치 않게 일본어 공부도 하게 되었다.

따라서 내게 있어 ANTHEM의 내한공연은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다. 20년을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때부터 들어온 밴드이며, 해외구매대행으로 음반이나 DVD를 사보기도 했었다. 특히 DVD 플레이어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나는 플레이스테이션 2로 공연 DVD를 재생했던 적도 있었다.

현재의 ANTHEM은 나를 이쪽 장르로 이끌어준 사카모토 에이조가 더이상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밴드는 여전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물 음반 역시 꾸준히 모으고 있다.


공연은 저녁 7시, 입장은 30분 전인 오후 6시 30분으로 공지되어 있었지만, 5시 30분에 도착했음에도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당시 공연장엔 인파가 적었는데, 대부분의 관객들이 일본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익숙치 않은 일본 메탈 밴드라는 점 때문이었다. 하지만 공연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내 기대를 넘는 인파가 몰린 것 같아 내심 안심했다.

나는 공연장의 둘째줄 가운데에 자리 했었는데, 내 앞줄에선 일본인 여성분이 자리하고 계셨다. 의도치 않게 그분 스마트폰이 보였는데, 롯데월드에 다녀오신 걸로 보였다. 일본 본토에선 공연 티케팅이 쉽지 않아 한국 공연을 티케팅한다는 이야기를 과거에 본적 있었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ANTHEM의 한국 공연을 여행겸 잡으신 것 같았다.

그 여성분은 공연이 시작되자 맨 앞줄 자신의 옆으로 오라 손짓하셨는데, 키보드가 없으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찐따인 나는 목례만 하고 반보 앞으로 나와 사실상 1.5선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보컬리스트인 모리카와 유키오가 앞줄 멤버들한테 악수해줄 때, 반보 뒤에 있던 나는 악수를 못받아 아쉬웠다.
나는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놨었는데, 그분이 신나게 몸을 흔드시다가 엉덩이에 내 바지주머니에 툭불거진 스마트폰에 닿는 경우가 있었다. 나도 그렇고 일본인 여성분도 신경쓰시는 일이 몇번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친 민폐였다. 죄송합니다...

공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광팬인 나로서는 ANTHEM의 모든 곡, 모든 행동이 정말 뜻깊고 즐거웠다. 하지만 음향 시설이 좋지 못했다는 점은 지적하고 싶다. 어쩌면 내 경우에만 해당될 지도 모르겠다. 나는 앞에서 보았기 때문일까, 사실상 제대로 듣는 것은 포기해야 할 수준이었다. 밴드 역시 평소에 쓰던 장비가 부족했을테니 연주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셋리스트는 당연히도 최근에 발매한 신보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내 경우엔 앨범을 해외구매를 통해 접해봤기에 괜찮았지만, 과거의 히트곡으로 밴드를 접한 관객이라면 조금 심심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획측에서 CD라도 현장 판매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야광봉만 팔았던 점은 아쉬웠다.

신보 때문에 셋리스트에 NIGHT AFTER NIGHT, DO YOU UNDERSTAND? 같은 일부 히트곡이 빠진 것은 아쉽지만, 들어가야 할 곡은 다 들었단 느낌이다. 부디 다음에도 한국에서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또 살아갈 힘을 얻었다.

Posted by M. Salgado
,

VS 이탈리아 (UEFA 네이션스 리그)


감독: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 (첼시)
우나이 시몬 (아틀레틱 클루브)
다비드 라야 (브렌트퍼드)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
헤수스 나바스 (세비야)
나초 페르난데스 (레알 마드리드)
로뱅 르 노르망 (레알 소시에다드)
아이메릭 라포르트 (맨체스터 시티)
다비드 가르시아 (오사수나)
조르디 알바 (바르셀로나)
후안 베르나트 (PSG)

미드필더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마르틴 수비멘디 (레알 소시에다드)
파비안 루이스 (PSG)
미켈 메리노 (레알 소시에다드)
가비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카날레스 (레알 베티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호셀루 (에스파뇰)
호드리구 모레노 (리즈 유나이티드)
마르코 아센시오 (레알 마드리드)
니코 윌리암스 (아틀레틱 클루브)
다니 올모 (RB 라이프치히)
예레미 피노 (비야레알)

※ 니코 윌리암스 부상으로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대체 발탁

Posted by M. Salgado
,

20230425 CRIMSON & JET BLACK

DIARY 2023. 4. 25. 23:52

아따 요즘 해외배송 빠르구마잉

 

내한공연도 예매했다.

 

남은 것은 때를 기다리는 것 뿐...

Posted by M. Salgado
,

20210626 일기

DIARY 2021. 6. 26. 23:58

얀센 백신을 맞고 10일째.

다들 이틀 정도 고열과 오한으로 고생한다는데, 나는 접종 후 5일간은 미열만 있다가 6일째부터 고열과 오한으로 고생했다. 9일째부터 열 오르는게 점점 약해짐을 느낌.

 

고생이다.

Posted by M. Salgado
,

210304 일기

DIARY 2021. 3. 4. 23:41

지금까지 가사 번역한 것들 다시보는데 부끄럽다.

그런데 한편엔 내가 이런 표현도 썼다는 것에 놀랄 때가 있다.

 

글 재밌게 쓰고 싶다.

Posted by M. Salgado
,

20190730 방학

DIARY 2019. 7. 30. 18:07

다니는 학원이 일주일간 방학이다.

이대로 있다간 녹아죽을거같았는데 귀신 같은 타이밍에 방학이다.

이 방학이 끝나면 이제 졸라게 달려야겠지? 흑흑 부담스럽다..

Posted by M. Salga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