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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에 해당되는 글 57건

2009.10.29 뒷통수
2009.08.25 훈련소 생각이 나서
2009.08.05 안좋은일
2009.05.26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009.05.21 목감기다
2009.05.21 동생한테전화가왔다
2009.03.16 그깟 게임 1
2009.03.04 원칙과 편의 1
2009.02.12 -_- 1
2009.02.03 RSL 전야제

뒷통수

DIARY 2009. 10. 29. 21:34

믿었던 친구로부터, 믿었던 축구팀으로부터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오늘의 패배는 내일 성공의 밑거름이 되겠지

Posted by M. Salgado

뭐 힘들었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그때 25번 훈련병이었던 나를 도와주던 양옆에 형아들이 생각났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피아니스트로 생활하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싶어서 서른이란 나이에 아내를 집에 남기고왔던 24번 형님

한살위의 형으로 내 뒤치닥거리 다해준 26번 형님

미안하게도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않아.

훈련소 끝날때 소대원 전체 싸이 주소를 적어놓은 쪽지가 있었는데

'그쪽이 먼저하겠지~'

생각하다가

연락도 안오고 쪽지도 안오고 대ㅋ망ㅋ

....이딴걸로 밤에 잠을 못이루다니

Posted by M. Salgado

안좋은일

DIARY 2009. 8. 5. 16:47

살가도 방출

꼬이는 하루

친구의 안좋은 전화

모든 안좋은일이 쏟아져오는 때가 있다.

Posted by M. Salgado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DIARY 2009. 5. 26. 02:11

뭐 이러니저러니 명복을 비는건 망자에겐 당연한거고,

진짜 세상에서 미친놈은 나인줄만 알았다.

Posted by M. Salgado

목감기다

DIARY 2009. 5. 21. 14:25

화요일 백두산 공연에가서 그 나이에도 열성적인 어르신들 보며

'나, 나도 꼭 저렇게 되어서 옆에 여자들 거느리며 살아야지'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했거늘.

나약하게도 목감기크리티컬이다.

부족한 실력에도 친구들 사이에선 보컬로 활동하는데, 어휴 부끄러

축구기사나 써야하나...

Posted by M. Salgado

동생한테전화가왔다

DIARY 2009. 5. 21. 14:23

군대간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어머니 아버지한텐 자주 연락하는거같은데

나한테는 한달여만인가..?

'여보세요'

'어 형 나'

'아 그래'

'.......'

'...........'

'뭐 잘지내?'

'응'

'그래.....'

'..........'

'.............'

약40초간 이런 패턴이 지속.

'어 뭐 할말없어?'

'너 목소리들으면됬어'

'끊는다'

'어 열심히해라'

뚜우뚜우

......

오늘밤엔 이불에 누워서 뭐 물어볼만한 거리를 생각해봐야겠다.

Posted by M. Salgado

그깟 게임

DIARY 2009. 3. 16. 16:39

년식이, 케리횽, 나

케리횽 싸인ㄳ

아 즐거웠음ㅋㅋㅋ
조일장 팬들 모여서 하아하아 거릴때 형들하고 가서 막 응원하니깐 녀성분들 깜놀 ㅋㅋ 귀엽ㅋㅋ

Posted by M. Salgado

원칙과 편의

DIARY 2009. 3. 4. 15:46

원칙을 지킨다

편의를 봐준다

오늘도 그 애매한 경계사이에서 고민..은 무슨 염병할 왜이리 딴지거는 것들이 많아!!!

진짜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사람'이 세상엔 너무 많은듯하다.

나도 다른사람한테 그런존재일까

뭔소리하는거지

Posted by M. Salgado

-_-

DIARY 2009. 2. 12. 10:53

이순명씨의 조언을 듣고ㅠㅠ 처음으로 써재낀게 그 논란의 글;

예상은 했지만 꽤나 큰 파장과 함께

탈탈탈탈 털렸다. 내가 누군지 알고서 일부러 깠겠지.

바르셀로나 팬분들 중에 내가 누구고 어디어디에서 무얼 하더라~ 라는걸 아는건 좀 의외였다;

내가 그만큼 알려져있는건가여? 헤헤? 는 염병-_-

유군~욕 많이먹고 오래 살겠네~ 소리도 듣고다니고 하하하

뭐, 이런일도 있느거지 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