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5.10.15 스페인 유로 2016 명단 예상
  2. 2014.05.01 탄탄했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쇼를 끝내다
  3. 2010.05.25 09/10 Real Madrid
  4. 2009.07.01 카카 레알선수임 1
  5. 2008.12.05 다음 해축메인 2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의 현재까지 유로 확정 명단을 짜봤습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 판단했습니다.

골키퍼 (3명)
이케르 카시야스, 다비드 데 헤아, 세르히오 리코
키코 카시야(20%), 미겔 앙헬 모야(15%), 세르히오 아센호(10%)
- 유로로 향할 골키퍼진은 이미 확정된 상황입니다. 키코 카시야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공식전에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으며 미겔 앙헬 모야는 아틀레티에서 얀 오블락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상태입니다. 그나마 써드 키퍼로 경쟁력이 있었던 세르히오 아센호는 인대부상으로 이번 시즌 전반기를 날려먹을 예정입니다.

센터백 (4명)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 피케
마르크 바르트라(85%), 샤비 에체이타(40%), 나초 페르난데스(40%), 이니고 마르티네스(40%), 라울 알비올(20%)
- 라모스와 피케는 고정이죠. 때문에 델 보스케 감독은 백업 수비수를 경험이 필요한 젊은 선수들로 뽑고 있습니다. 기존 세번째 센터백이었던 라울 알비올은 올 3월 이래 소집되지 않고 있고요. 가장 유력한 세번째 수비수는 바르트라입니다. 문제는 네 번째 수비수인데 에체이타, 나초, 이니고를 두고 저울질 중입니다. 미드필더와 센터백 모두 소화가능한 하비 마르티네스가 있긴 한데 큰 부상이후 아직 델 보스케 성에 안차는지 올해는 뽑히질 않고 있네요.

라이트백 (2명)
후안프란, 다니 카르바할
마리오 가스파르(40%), 마르틴 몬토야(10%)
- 사실상 확정. 둘 중 부상자가 생길 경우 마리오가 뽑힐 겁니다.

레프트백 (2명)
조르디 알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70%), 후안 베르나트(60%), 호세 루이스 가야(50%)
당연히 알바는 확정입니다. 스페인 특유의 점유율에 기반한 축구를 시도한다면 베르나트만한 선수가 없겠죠. 하지만 수비를 신경쓴다면 안정감의 아스필리쿠에타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가야가 다크호스. 아마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 저울질할 자리라고 생각되네요.

수비형 미드필더 (2명)
세르히오 부스케츠
미켈 산 호세(70%), 브루노 소리아노(50%), 사울 니게스(35%), 하비 마르티네스(20%)
하비가 부상으로 나가떨어지면서 센터백에서 미드필더로 자리를 바꾼 산 호세가 많은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부상자가 생길 경우에는 브루노를 뽑을 생각인지 세번째 미드필더로 기회를 주고 있는 상태.

중앙 미드필더 (1.5명)
코케
치아구 아우칸타라(90%)
브라질에서 귀화한 미드필더 치아구가 이번 시즌 바이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로행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잉글랜드 무대로 넘어간 공격적인 미드필더들이 자기 본 모습을 잃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겸업하는 케이스가 생겨서 만약을 대비해 확정이라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네요.

공격형 미드필더 (2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 코멘트 불필요. 중앙 미드필더도 겸업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측면 공격수 (4.5명)
이스코, 다비드 실바
페드로(85%), 후안 마타(80%), 산티 카소를라(70%), 비톨로(70%), 놀리토(70%)
- 페드로는 스페인 공격에서 뺄 수 없는 존재지만 수비 조직력을 갖추는 데 아쉬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타는 정확한 왼발과 민첩함을 갖춘 미드필더지만 이미 이스코와 실바, 이니에스타가 그런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어 커리어 내내 대표팀에서 애매한 위치입니다. 산티는 생각보다 성실한 선수로 중앙 미드필더까지 겸업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입니다. 만약 쩜오가 뽑힌다면 이 선수가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요. 비톨로는 세비야가 유럽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한 측면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부터 대표팀에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만약 측면 돌파가 장기인 순수한 윙플레이어가 필요하다면 델 보스케가 뽑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중앙 공격수 (2명)
알바로 모라타, 파코 알카세르
디에구 코스타(60%)
- 디에구 코스타는 이미 스페인에 미운털이 박힌 상태입니다. 안그래도 스페인이 소속팀 감독과 민감한 관계기도 하죠. 여기에 이번 사건으로 인해 델 보스케 감독이 소집도 하지 않는 강수를 뒀습니다. 재밌는 점은 그로인해 기회를 받고 있는 모라타와 파코가 정말 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 점유율 축구에 애를 먹지도 않고 있으며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습니다. 제 생각에도 디에구 코스타 대신 둘을 데리고 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예상 선발 (4-2-3-1)


(몇 달 전 레매에 올렸던 자료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복사 붙여넣기ㅋㅋㅋㅋ)
Posted by M. Salgado
,
2014년 4월 18일 레알매니아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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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쇼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 독재자에 저항한 시민구단 바르셀로나에 등장한 작은 거인, 그들의 축구 철학인 티키타카를 등에 업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 수 년 간 엘 클라시코라는 무대는 언제나 티키타카라는 제목의 쇼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몇 년사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다시 무대의 주인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지만 케디라의 부상, 세르히오 라모스의 퇴장등 언제나 예상치 못한 암초로 인해 그 기회를 놓치곤 했다.

자, 티키-타카에 대해 간단하게 접근해보자. 공을 오래 점유할 수록 득점 확률이 높아진다라는 단순한 확률론에서 시작해 공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놓기 위해 필드플레이어가 오밀조밀한 간격을 유지하며 이윽고 완벽한 반코트 경기를 만들기위해 센터백들이 하프라인까지 올라와 팀이 완벽한 전술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이란 결과로 검증한 이 전술은 전세계 모든 팀들이 추구하는 가장 완벽한 전술이 되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해법이 연구된 전술이기도 하다.

눈을 감고 2년전으로 돌아가보자. 주제 무리뉴 당시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막기 위해 티키타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챠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명의 미드필더를 상대로 그들에게 있어 강력한 벽이라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사미 "카이저" 케디라와 많이 움직여주며 역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의 힘을 이용해 레알 마드리드를 최고의 역습을 지닌 팀이란 별명을 얻게 해줬다. 그리고 오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효과적인 역습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다시 무너트렸다. 물론 선수진과 기본 대형이 다르지만 나는 기본적인 골조는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뭐 역습이 다 똑같지 뭐가 달라


베일과 벤제마, 역습을 위한 필수요소
느닷없지만 바로 포인트를 찔러보자.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잘 정돈된 수비와 미드필더 라인을 어떻게든 공략하기 위해 양 측면 수비수 조르디 알바와 다니 아우베스의 적극적인 오버랩을 주문했다.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센터백과 부스케츠의 앞에 챠비, 이니에스타, 아우베스, 알바가 2선에 위치하는 꼴이 되었으며 여차할 때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공간을 만들면 뛰어들 준비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잘 공략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 에어리어에 근접할 수록 역습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그간 카림 벤제마는 9.5번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공간수 능력과 연계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오히려 제로톱이 갖춰야 할 조건 중 하나인 상대의 압박 능력이 너무나 부족해 상대를 압박해야할 땐 효과적이지 못했고, 오히려 역습에 임할 땐 한발늦는 속터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에게 수비를 포기하는 대신 그가 올라가 있을 수 있는 최전방에서 바르사의 센터백을 괴롭히도록 주문했다. 이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마르크 바르트라를 괴롭히는 동시에 그들이 부스케츠와 같은 라인까지 올라와 순간적인 3백으로의 변신을 편하게 하지 못했다.


<벤제마는 경기 내내 저 위치에서 상대를 괴롭혔다>

베일은 라인업 상 세컨탑으로 출전했으나 일면에선 무리뉴 감독이 외질을 이용하던 스타일과 비슷했다. 그는 바르사가 공격할 때는 2선까지 완벽히 내려와 지난 리가경기에서 약점을 보였던 사비 알론소와 루카 모드리치 두 명의 미드필더의 수비를 이스코와 함께 보완해주는 동시에 역습시엔 빠른 발과 뛰어난 몸싸움 능력을 이용해 팀의 공격을 도왔다.

특히 몸싸움에 강하단 점과 풀타임 소화가 가능한 체력을 갖고 있다는 점은 그가 외질만큼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고 있진 않으나 후반 막바지를 그의 쇼타임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되었고 결국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허수아비 부스케츠
욕설을 하거나 헐리웃을 하거나 상대 선수를 밟거나... 최근 스페인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말이 많은 선수라면 단연 부스케츠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상황이 그렇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했는데 오늘 최악의 경기를 펼친 이유도 상황이 그럴 수 밖에 없었나보다.

챠비가 예전 같이 최전방에서 최후방까지 움직이며 팀의 빌드업을 돕지 못하기 때문에 챠비가 많던 중원에서의 많은 움직임을 통한 티키타카의 원활한 운용은 파브레가스와 부스케츠에게 나뉘어 부담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부스케츠의 전술적 비중은 지난 시즌보다 크게 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부스케츠와 바르사 센터백 듀오가 만들어내는 틈을 잘 이용했다.


<선제 득점 장면. 공을 따낸 이스코가 횡한 부시의 뒷공간을 이용하는 베일에게 찔러준다>

결국 부스케츠는 레알 마드리드에 농락당하며 그가 가진 개인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술적으로 팀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후반전 베일의 득점 이후엔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된 바르트라의 자리를 대신하며 센터백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었는데 부스케츠가 이렇게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기는 처음 본 것 같다.


<부스케츠는 이미 늦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의 집중력
이 경기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보여준 수비 집중력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메시와 네이마르를 완벽하게 짤라내며 최고의 경기를 펼쳤는데 솔직히 그만큼 당했으면 이번에는 막는게 정상이긴 했다. 하지만 바르트라를 프리로 놓치며 이번 시즌 코파 유일한 실점을 허용한 것엔 반성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후반 막바지 이니에스타의 기가막힌 흘리기를 받은 네이마르의 슛이 골대를 막고 카시야스에게 안기는데 그 순간 우리 모두 이 경기가 끝남을 직감했다.

분위기 상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지만 이케르 카시야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비는 카시야스라는 확실한 리더가 존재하는 탓인지 혼전 상황에서 더욱 대처가 잘 이뤄지는 모습이다.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 단 1실점으로 우승한 것은 인상적인 결과다. 그 철벽의 레알 마드리드를 뚫은 선수는 메시도 네이마르도 아닌 바르트라 ㅎㄷㄷ 사실상 바르트라의 승리네요.


4명의 미드필드
사실 이번 경기에서 알론소와 모드리치의 중원이 잘했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라곤 단언할 수 있다. 알론소는 유튜브에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을 때 나타나는 패스 스페셜을 포기했다. 하지만 모드리치와 함께 4백의 앞에 위치하는 자신의 역할을 꿋꿋이 해냈다. 때문에 바르사는 두터운 중앙보다는 공을 측면으로 빼내며 크로스 일변도로 경기를 풀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사비 알론소는 자신의 모든 특징을 버림으로써 비로소 챠비 에르난데스를 맞상대 할 수 있었다.

특히 호날두가 빠진 요 몇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스코는 이번 경기에서도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주며 우리의 사랑을 듬뿍받게 되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스코에게 '천재' 클라렌스 세도로프가 AC 밀란에서 주로 맡던 일명 메짤라 역할을 맡겼고 이스코는 정말 잘해내며 디 마리아와 함께 양측면에서 바르셀로나를 압박함과 동시에 위협적인 역습이 이어지도록 도왔다. 만약 다음 시즌 케디라가 완벽히 복귀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압박과 역습의 힘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나저나 어느 새 우리나라에 메짤라라는 용어가 퍼졌는지 신기하다. 물론 나도 '오버헤드킥'을 '칠레나'라고 부르긴 하지만 하프 윙 대신 메짤라라는 이탈리아 축구용어가 이렇게 퍼졌다니...  티키-타카, 게겐 프레싱만 봐도 요즘은 이상한 루트로 외국어를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안첼로티 4-4-2
모두가 알겠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시즌 초부터 줄창 4-4-2를 고수했다가 재미없는 경기로 욕을 많이 먹었다.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 나도 하고 싶은거 못하게하면 미치겠던데. 게다가 안첼로티는 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2패를 거뒀고 에이스인 호날두가 부상 중이기 때문에 오늘 전술 선택에 꽤나 고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4-4-2는 상대가 어느 전략을 갖고 오던지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한 탄탄한 전술이다. 특히 선수들의 능력이 톱니바퀴 맞물려가듯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면 위협적인 공격력을 지닌 팀을 상대로 대여섯명씩 페널티 에어리어안에 쳐박혀서 수비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수비가 가능함과 동시에 오늘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노잼인 건 사실이니 4-4-2는 정말 하다하다 안될 때만 사용하는 걸로.


마무리
이번엔 바르셀로나의 뒷공간과 스피드에 강점을 가진 마드리드의 이점을 이용해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은 빅토르 발데스, 카를레스 푸욜, 재계약을 안하기로 한 호세 핀토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 무대였는데 우린 뛰어난 경기력으로 그들에게 씁쓸한 커튼 콜을 선사해줬다.

하지만 하피냐, 필립 람, 다비드 알라바와 같은 빠른 발을 가진 후방의 바이언 뮌헨을 상대론 어떨진 모르겠다. 특히나 람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원수를 질 수 밖에 없는 펩의 바이언 뮌헨을 상대로 과연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기대된다.

2004년 12월 레알매니아가 생겼고 올해 햇수로만 10년째다. 올해엔 설마??? 는 무슨 무관 아닌걸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무관이 아니라 유관이다! 와아 와아

그나저나 제목 짓는게 제일 어렵네요. 엘리엇님 존경합니다. 그냥 풋볼이팅 부활시킬까...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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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Real Madrid

SOCCER 2010. 5. 25. 05:42

09/10 Real Madrid Squad


NO.1 Iker Casillas Fernández
NO.2 Alvaro Arbeloa Coca
NO.3 Kleper Laveran Lima Ferreira 'Pepe'
NO.4 Sergio Ramos García
NO.5 Fernando Rubén Gago

NO.6 Mahamadou
Diarra
NO.7 Raúl González Blanco
NO.8 Ricardo Izecson Dos Santos Leite 'Kaka'
NO.9 Cristiano Ronaldo Aveiro dos Santos
NO.10 Lassana Diarra 'Lass'

NO.11 Karim Benzema

NO.12 Marcelo Vieira da Silva Junior
NO.13 Jerzy Dudek
NO.14 José María Gutiérrez Hernández 'Guti'
NO.15 Royston Drenthe
NO.16
NO.17 Rutgerus J. M. Van Nistelrooy
NO.18 Raul Albiol Tortajada

NO.19 Ezequiel Marcelo Garay
NO.20 Gonzalo Gerardo
Higuaín
NO.21 Christoph Metzelder
NO.22 Xabi Alonso Olano
NO.23 Rafael Van der Vaart

NO.24 Esteban Granero Molina
NO.25
NO.26 Antonio Adan Garrido
NO.27 Marcos Alonso Mendoza
NO.28 Carlos Javier Acuna Caballero
NO.29
NO.30 Pedro Mosquera Parada
NO.31 Raul Ruiz Matarin
NO.32 Rodrigo Moreno Machado 'Rodri'
NO.33 David Mateos Ramajo
NO.34
NO.35 Juan Francisco Moreno 'Juanfran'
NO.36 Tomás Mejías

(25번까지가 정식 1군선수. 26번부터는 카스티야선수)
※ 판 니스텔로이는 윈터 브레이크때 함부르크로 이적.


Entrenador - Manuel Pellegrini
Segundo Entrenador - Rubén Cousillas
Preparador fisico - José Cabello
Preparador de porteros - Xabier Mancisidor


09/10 SEASON BEST
                   Higuaín
                (Benzema, Raúl)
     Ronaldo             
 (Benzema,
Drenthe)         Kaka           
                  (Van der Vaart, Raúl)
                               Granero
            Alonso       Lass     (Guti, Marcelo)

             (Gago)      (Guti, Diarra)

   Marcelo      Raul Albiol     Pepe      Sergio Ramos

  (Arbeloa, Drenthe)(Sergio Ramos, Garay, Metzelder)   (Arbeloa)

                    Casillas
                      (Dud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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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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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레알선수임

SOCCER 2009. 7. 1. 11:21

Kaka número 8
Kaká


마드리디스타로서의 정신?  그런건 기대하지도 않아.  그저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최고에 올려놔 달란말이다.  밀라니스타녀석아.

내 기억속 최고의 8번으로 기억되는 페쟈횽을 넘어봐라.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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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축메인

DIARY 2008. 12. 5. 15:03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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