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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타카오유키 은퇴 인터뷰


타카오유키 은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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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9일 열리는 『みみめめMIMI LIVE2017~Bon! Voyage!~』를 끝내고 미미메메MIMI가 해산, 그리고 타카오 유키는 예능계 졸업을 발표했다.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발표가 되었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자신을 찾아 인생의 큰 항해에 나선다고 한다. 모든 활동을 끝내고 나서 휴식 대신 해산, 졸업을 한 것에서부터 타카오 유키의 결의는 상당했다고 생각했다. 발표 후의 솔직한 마음을 들어보았다.


이것이 긍정적인 길로 가길 바란다고


예능계 졸업이라는 건 계속 맘먹었던 일인가요?

이렇게 메이저에 데뷔하고 노래할 수 있었던 걸로 12세부터의 꿈이 실현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지원 속에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활동을 계속 하는 가운데에도 언제나 자신을 연마해 여러분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매일 추구해왔습니다만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있었고……. 모두에게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한편, 자신의 가능성, 자신과 맞대면하였을 때, 자신을 한번 멈춰 세웠을 때, 자신을 갈고닦아 앞으로의 긴 인생에서 더욱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연예계를 그만두는 결론에?

지금 미미메메MIMI의 보컬의 타카오 유키로서, 연예계활동을 졸업하고 한명의 인간으로서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26세에서 27세의 사이에서 굉장히 많이 생각했었기에……. 사실은 많이 고민했었고 모두의 존재가 정말로 소중했기에 어중간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졸업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인간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은 마음인가요?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 없이 펼쳐보고 싶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큰 자신이 되어서 더욱 큰 소망을 전하고 싶다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가 많았나요?

많은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풍족한 환경에서 많은 스태프 분들에게 지원을 받으며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팬 여러분의 상냥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지금의 환경에서 응석을 부리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홀로 자립할 수 있는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대로는 더 이상 위로 올라가는 것이 어렵다고 여겼습니다. 이 4년간의 마음을 헛수고로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일단 멈추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구체적인 행보는?

라이브 공연 타이틀이 Bon! Voyage!로 여행을 떠날 때의 말로 “좋은 여행을!”이란 뜻으로 마치 항해에 나서는 마음입니다. 바다에선 어디가 남쪽이고 북쪽인지 알 수 없잖아요. 저도 마찬가지로 “이 길을 걷겠다!”라고 정해진 길을 걷기보다 지금 과감하게 뛰어나와 풍족한 환경에 있던 저를 그대로 내꺼내 갈고 닦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여기에 도전하며 “이런 모습의 저도 있었어요!”라며 여러분께 설명할 수 있을 진 모르겠습니다만.


홀로 여행을 떠나도 괜찮겠네요.

생각 중입니다.(웃음)


결정을 내릴 때 누구와 상담도 했었나요?

항상 여러 사람에게 상담합니다. 부모님이나 친구, 물론 제일 처음은 파트너인 챠모이입니다만 굉장히 많은 사람에게 상담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에 흔들리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중요한 결정이므로 스스로 결정하려고 생각하고 가능한 상담하지 않기로 했었습니다만 챠모이에겐 꽤나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네요……. 마음속에서 결정을 내린 이후에도 이야기는 나눴습니다.


챠모이 씨는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

어떤 선택을 하던 제가 결정한 길을 응원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줬습니다. 후회할 수도 있지만 어떤 선택도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행복한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위해선 자신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챠모이는 제가 선택한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함께 응원한다는 생각으로 있어주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선 무책임하지만 그만두지 말아 달라 이야기하고 싶기도 한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은퇴발표로 (twitter 등에서) 답글들을 정말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전해질 정도로 여러분에게 미미메메MIMI가 들려졌음을 깨닫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래도 기쁜 반면에 이 결정이 헛일이 되지 않도록 은퇴 후에도 한명의 인간으로서 반드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나요?

그렇습니다. 꽤나 놀랐다고요.(웃음) 예상 이상으로 반응이 왔고, 뉴스에도 보도되어 설마 내 발표가 이런 식의 기사로 보도 되었다니!라며 놀랐습니다.


예상이지만 미미메메MIMI를 듣고 있는 사람은 실제론 꽤나 많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서 꽤나 임팩트가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반응을 보고서 지금까지의 활동을 다시 평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평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렇게 걸어온 길은 여러분에게 확실히 전해졌던 것이었을까, 여러분의 마음에 무언가를 새길 수 있었던 걸까란 생각을 굉장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미미메메MIMI를 좋아하고, 따라 와주시고, 라이브 공연이나 음악에 추억이 있으셨던 분, 공연에 가본 적은 없지만 애니메이션을 봐주셨던 분 등, 정말 많은 분들께서, 여러 장소에서 들어주셨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음악이 누군가에게 확실히 전해졌단 걸 알게 되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곡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4년간의 활동 중 기억에 남아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기뻤던 일도, 즐거웠던 광경도 너무 많아 고를 수 없지만 2016년 12월에 있었던 원맨라이브 『너의 히로인』의 아카사카 블리츠 단독공연은 저한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퍼스트 라이브였던 아카사카 블리츠에서 다시 하는 라이브였고 세컨드 앨범 『きみのヒロインになりたくて』를 중심으로 하는 라이브였기에 가장 기합을 넣었던 소중한 공연이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런 무대를 만들었다는 것도 그렇고,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과 마음속에서 많이 통하고 있구나! 라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마, 분명히 살면서 가장 기뻤던 때가 아닐까 할 정도로 크게 감동했었기에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통하는 곳이 라이브 공연의 즐거움이지요.

데뷔 이래 가장 많이 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누구를 위해 곡을 쓰는가란 것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작곡을 했었지만 스스로를 위해서 작사, 작곡을 했었습니다. 스스로가 쓰고 싶은 곡을 쓰고, 좋아하는 음악을 표현하는 것. 꽤나 스스로를 위해서 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데뷔 이후 팬 여러분과 만나고 나서는 스스로를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곡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걸 시작으로 정말 좋은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고, 데뷔하고 시간이 지나고, 공연을 하고, 어느 샌가 공연장의 얼굴을 떠올리며 곡을 쓰는 스스로가 있어서……. 그건 미미메메MIMI로서 데뷔하고 나서야 만나게 된 스스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위해서 감동을 전하는 스스로가 아니면 이 세상에 있는 의미가 없다고 해야 할까. 누군가에게 감동을 전하는, 그걸 계속해왔더니 주변 스태프들도 그렇고 관객 여러분도 그렇고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아티스트로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응석부려선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가 소중하고, 지금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모험에 나서야 한다고. 기나긴 인생을 생각한다면 다시 태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금이 그 순간이겠죠.


그러네요. 확실히 이런 활동 외에도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는 순간도 있기 마련이죠.

20대에만 할 수 있는 것. 갈고 닦을 수만 있는 건.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간다면 라이브 공연 말고도 제작 쪽에서의 추억이 있습니까?

‘1, 2, 소녀’라는 곡이 있는데 그 곡은 공연장에서 여러분의 분위기를 띄우기위해서 모두가 깃을 흔드는 이미지로 쓴 곡입니다. 그리고 ‘CANDY MAGIC’은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진 스스로의 체험이나 나만의 필터가 씐 망상으로 곡을 썼지만 역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맡은 것이라면 그 애니메이션이 진정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언인가하며 진짜로 생각하며 쓴 곡입니다.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는 학원물이기도 하지만 무엇이 테마인지 깊게 파고 들어가면 한정된 시간이란 것이 떠오르기에 그 한정된 순간을 사탕으로 여기며 곡을 썼습니다. 그렇게 애니메이션의 테마를 생각하며 나만의 단어로 표현합니다. 그것이 전부 드러난 노래로 몇 번이나 가사를 다시 쓰며 시간을 들였습니다. 스스로의 껍질을 하나 벗어던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뷔했었을 때는 어땠나요?

데뷔했을 땐 서있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웃음) 그야말로 초기인데요,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 촬영을 해야겠다고. 타카오유키로서의 첫 촬영으로 처음으로 프로에게 화장을 받아 마법에 걸린 기분이었습니다. 녹음 하나를 하는데 에도 엄청나게 많은 스태프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언제나 피아노를 치면서 만들어졌던 제 노래가 편곡으로 인해 이렇게나 변하는 구나라던가. 녹음 뿐 아니라 믹스나 마스터링을 전부 거치면서 하나하나가 음악인으로서 공부가 되는 것들뿐이었기에 모든 게 신선했습니다.


‘센티멘털 러브’에서 처음으로 들었을 때는 목소리에서 굉장한 매력을 느꼈기에 그때는 성우가 아니라 J-POP 아티스트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네요. 처음엔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니까요.


덧붙여서 성우로서의 추억은?

이것도 굉장히 많습니다만 애프터 레코딩 장소에서 히미타스(아카네야 히미카)나 아오이짱 등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과 만날 수 있던 것이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녹음과는 다르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현장이기에 굉장히 긴장하고 있었으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여러 이벤트를 경험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견해가 바뀌었고, 내가 아닌 누군가가 된다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정말로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컨드 앨범에선 아카네야 히미카 씨나 유우키 아오이 씨의 오리지널 보이스 드라마가 수록되어있지요. 둘로부터는 정말로 좋은 자극을 받았나보군요?

네. 연기자로서 존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웃음) 히미타스는 연기자뿐이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철저하게 살아가는 아이기에 평소와는 다른 부분을 함께 있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나도 힘내야지! 라며 힘을 받았어요. 아오이짱은 아오이짱답게 친하게 지냈지만, 문득 대선배 유우키 아오이였구나라며. (웃음) 그녀의 인품이 여러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 전해지기에 그 인간력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로 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로 큰 보물입니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웃음)


작곡은 중학생 때부터 하셨다는데, 작사, 작곡이 즐거우셨나요?

즐겁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었고 전부였네요. 어릴 때부터 쓰고 있었기에 제게 있어선 일기 같은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만 스스로의 일기가 이런 식이어선 안 된다고 데뷔 때부터 생각했었습니다.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주는 곡은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어렵구나라고 여겼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라이브 공연을 의식한 ‘天手古舞’도 타월을 돌리며 모두가 고조되는 곡을 만들기 위해 쓴 곡입니다만 사실 그런 곡을 만들려해도 업템포나 하이한 곡을 만들지 않았던 저이기에 껍질을 깰 필요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쓰기 쉬운 곡만 쓴다면 의미가 없기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역시나 있었습니다.


일기를 쓰듯이 곡을 쓰셨다면 작곡이 일상생활이셨겠네요.

그렇습니다. 떠오르는 즉시 메모를 하고, 좋은 것이 있으면 데모를 만드는 형식이었습니다. 타이트한 스케줄이기도 한다면 콧노래로 곡이 태어나는 것은 아니기에 자연히 떠오르는걸 기다리기보다도 만들 수 있을 때 만들어 놓거나 여러 가지 패턴이 있었네요.


그래서 그렇게 작사, 작곡, 피아노 연주들이 바로바로 나오는군요.

일기 같은 것이기도 하고, 제 평생의 마음은 아티스트이기에 제가 할머니가 된다한들 피아노로 조금씩 곡을 만들고 있진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만둔다고 했지만 스스로를 연마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곡은 쓰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발표 여부는 제쳐놓더라도 자신의 재능을 시들지 않게 계속 해주는 것은 솔직히 기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엔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어주었으면


베스트 앨범이 나오는데,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작품이 되는가요?

그렇습니다. 9월 13일에 『みみめめMIMI BEST ALBUM 〜Bon! Voyage!〜』를 내게 해주셨습니다. 베스트앨범을 내는 것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기에 기쁩니다. 정말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래를 여러분에게 다시 전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미공개 곡이나 새로 수록한 곡도 있기에 여러분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리라이미라이’라는 애니메이션 ‘AKIBA’S TRIP’ 엔딩과 ‘너에게 왈츠’라는 곡은 제가 처음으로 악곡제공을 해준 곡입니다만 실사판 ‘咲-Saki-’의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가입니다. 그 곡을 셀프 커버하여 수록했습니다. 첫 공개기에 즐겨주세요.

‘너에게 왈츠’는 스스로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굉장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스스로 불러서 여러분에게 전해줄 수 있기에 기쁩니다. 그 곡은 지금의 기분을 겹쳐놓았기에 부디 가사를 읽으며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브 공연은 어떤가요? 셋리스트도 생각하시나요?

스스로가 어떤 곡을 부르고 싶다, 몇 번째에 이러한 곡을 넣고 싶다고 등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이틀은 제가 생각한 『Bon! Voyage!』로 마지막에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될 수 있는 셋리스트를 짜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에서 하고 싶은 것은?

우선은 하고 싶은 곡이 너무 많아서, 노래를 전해주고 싶은 것이 첫 번째네요. 마지막까지 듣고 나면 역시 미미메메MIMI를 좋아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그러한 음악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쓸쓸해져버리겠네요.

모두에 헤어진다는 것은 쓸쓸함보다도 모두와 만났던 기쁨을 곱씹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 만들고 싶기에 저는 울지 않을 겁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어서 내일도 미미메메MIMI의 음악을 들으며 힘내야지라고. 사람들 각자 여러 가지 인생이 있고, 여러 가지 매일이 있지만, 모두는 자기가 인생의 주역이라 여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매진이라더군요.

여러분, 꼭 물건은 라커룸에 넣고, 수분보충을 하면서 즐겨주세요.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이기에 여러분도 그만큼의 각오는 해주세요. (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메시지 부탁합니다.

이건 꼭, 응원해주시던 팬 여러분도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건데 해산, 졸업을 해도, 파이널 라이브가 끝이 난다해도 저와 챠모이가 함께 전해온 음악은 여러분과의 인연이랄까, 언제나 들으면 모두와 연결되어있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쓸쓸해지는 기분도 듭니다만 역시 음악은 색이 바라지 않기에 여러분과의 인연도 바라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계속 미미메메MIMI의 음악을 들으며, 사랑받을 수 있다면 기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기에 타카오 열심히 하고 있을까, 발버둥 치고 있진 않을까라고 생각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기에 다들 응원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촬영 중 “결혼이 이유라는 의견도 봤지만 전혀 예정 없습니다.”라며 웃는 얼굴로 이야기했으며 인터뷰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그만큼 큰 결단이란 것이 느껴졌으나…… 도중에 다른 형태로 감동을 전하는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활동을 부정하는 것은 전혀 없었으며 그야말로 감사의 마음과 음악을 사랑한다는 마음은 전해져왔다.


앞으로의 일은 전혀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앞으로도 음악과 맞닿아있을 것이다. 지금은 그것뿐이지만 기쁘게 생각된다. 그리고 라스트 라이브에서 그녀에게 “좋은 여행을”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취재, 글 : 츠카코시 준이치

촬영 : 나카무라 유타카

Posted by M. Sal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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